-16~19인치 13개 규격 선봬
미쉐린코리아 사계절 승용 타이어 "BF굿리치 어드밴티지 컨트롤"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BF굿리치 어드밴티지 컨트롤은 승용차, 크로스오버, 미니밴에 장착할 수 있는 타이어다. "믿을 수 있는 성능,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이라는 슬로건처럼 모든 계절과 환경에 적합한 다목적성, 뛰어난 주행감과 정숙성, 긴 주행거리를 지원한다.
BF굿리치 어드밴티지 컨트롤에 적용한 아쿠아플룸 기술은 넓은 곡선형 그루브 디자인을 적용해 배수성능을 확보하고 수막현상을 예방한다. 또한, 액티브 사이프 기술로 구현한 깊고 세밀한 사이프는 젖은 노면의 접지력을 유지하며 올시즌 컴파운드는 겨울철에도 우수한 접지력을 제공한다. 이밖에 컴퓨터 옵티마이즈드 풋프린트를 채택해 최적화된 접지면적을 유지하고 긴 수명과 높은 정숙성을 지원하며 차세대 g-웨지 사이드월 스테빌라이저 기술은 코너링 시 사이드월을 안정화해 안정적인 코너링을 선사한다.
BF굿리치 어드밴티지 컨트롤은 국내에서 16인치부터 19인치까지 총 13개 사이즈로 출시한다. 전국 미쉐린 서비스센터와 일반 대리점에서 판매하며 추후 규격을 늘릴 예정이다.
한편, BF굿리치는 1990년 미쉐린이 인수한 자회사이자 지난해 창립 150주년을 맞이한 타이어 브랜드다. 1965년 미국에 래디얼 타이어를 소개했으며 1976년 올 터레인 타이어를 개발했다. 1981년에는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에 타이어를 공급한 바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