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일반인 대상으로 확대
-이번주부터 25일까지 참가 접수 예정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소프트웨어(SW)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해당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할 목적으로 "2021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학생과 관련 업계 종사자 등 코딩과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제한 없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이번 주부터 이달 25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코딩 테스트 전문 플랫폼인 프로그래머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상식을 제외한 예선과 본선 등 모든 대회일정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4가지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C, C++, JAVA, PYTHON)를 이용해 제한시간 내 문제를 풀고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예선 상위 50명에게 본선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상금이 전달된다. 본선 1등(1명)에게는 최신형 KIA K5 자동차, 2등(2명) 1,000만원, 3등(4명) 500만원 등 총 상금 1억여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원자들의 많은 참여와 함께 해당 부문에서의 소프트웨어 개발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