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프 랭글러 4xe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삼성동 코엑스 K-팝 스퀘어 미디어에서 "아나몰픽"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새 미디어아트는 CJ 파워캐스트와 함께 기획하고 제작했다. 오는 9월 출시를 앞둔 지프의 첫 전동화 제품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랭글러 4xe’의 특징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입체감을 극대화 시키고 지금까지 보지 못한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트릭 아트"의 착시를 이용했다. 특정 지점에서 착시 효과를 통해 극대화된 입체 효과를 나타내는 "아나몰픽" 기법이 핵심이다. 이 기법을 활용해,영상 내 효과 요소인 물과 돌이 화면 밖으로 튈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랭글러 4xe는 가로 약 81m, 세로 약 20m 크기의 국내 최대 규모의 거대 옥외 디지털 사이니지를 부수고 뛰쳐나오는 듯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번 미디어 아트는 오는 9월16일까지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시간당 최대 3회 송출된다. 특히 8월31일까지는 매시간 16분 마다 등장할 예정이다. 코엑스 일대 도보 관람은 물론 영동대로와 테헤란로를 오가는 차 안에서도 확인이 가능해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늘부터 오는 9월9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영상을 동영상 또는 사진으로 촬영해 개인 소셜 계정(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포스팅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지프 4xe 노트북 레디백"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미디어 아트를 통해 단순히 조용하고 효율적인 친환경 차가 아닌 진정 지프다운 친환경 차가 무엇인지 더 많은 이들이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