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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 2021년 임금교섭 타결

입력 2021년08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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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정합의안 조합원 투표 65.7% 찬성

 한국지엠이 노사가 지난 19일 도출한 "2021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고 24일 밝혔다.

 합의안은 전체 조합원 중 총 7,012명이 투표해 이중 4,604명(찬성률 65.7%)이 찬성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27일 첫 교섭 이후 8월19일 열린 15차 교섭을 통해 기본급 3만원 인상, 일시/격려금 450만원, 정비 쿠폰 및 전통 시장 상품권 50만원 등을 골자로 하는 2021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긍정적인 모멘텀을 바탕으로 회사가 약속한 경영 정상화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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