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6000 클래스, 조항우 선수 1위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조항우 선수가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 3라운드 강원국제모터페스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조항우 선수는 예선 1위 폴 포지션으로 경기를 시작해 결승 1위까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결선에서 조항우 선수는 선두자리를 내주지 않는 완벽한 질주를 보여줬다.
뒤를 이어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김종겸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해 2위를 거머쥐었다. 김종겸 선수의 경우 앞선 2라운드에서 우승하며 +80kg 핸디캡 웨이트를 갖고 거머쥔 성적이라 더욱 놀라운 결과다.
3위도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서한GP의 김중군 선수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4위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최명길 선수, 5위는 서한GP의 정회원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3라운드 결승은 1위부터 5위까지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차로 채워지는 놀라운 장면이 펼쳐졌다. 또 3라운드 예선 역시 1위부터 5위까지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차가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참가한 3명의 선수 모두가 5위권 안에 들어서면서 팀 전체의 기량을 선보이는 위업을 달성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현재 누적 팀 포인트도 가장 높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17년~2019년 3년 연속 슈퍼 6000 클래스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 2018년 시즌에는 팀 챔피언십 타이틀 및 드라이버 챔피언십 1~3위를 달성하는 등 최상위 기량을 발휘해왔다. 올 시즌 다시 한 번 최종 챔피언을 향한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7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포뮬러 E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며 모터스포츠의 미래와 변화도 주도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