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까지 접수, 약 350곳 지원 예정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이동환경 개선이 필요한 사회복지기관에 타이어를 지원하는 2021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의 하반기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시행한다. 이 사업은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 6,291개 사회복지기관에 총 2만5,164개의 타이어를 지원했다.
이번 공모는 9월30일까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업무용 15인승 이하 승합차 또는 2,000㏄ 미만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이다. 기관 적합성 심사와 타이어 노후 정도에 따른 교체 필요성 평가를 거쳐 약 350여개 기관을 선정해 10월18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11월12일까지 각 기관이 신청한 티스테이션에서 타이어 4개 및 휠 얼라인먼트,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따뜻한 사회주택기금 사업, 틔움버스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