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진행으로 방문자 디지털 경험 높여
미쉐린이 연말까지 "제2회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 가상 전시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가상 전시회는 올해 진행되는 두 번째 전시다. 관람객들은 이전보다 더욱 높아진 인터페이스와 새로운 인터랙티브 공간에서 미쉐린의 최신 모터사이클 기술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면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 솔루션과 미쉐린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모터사이클 신제품 "미쉐린 아나키 스트리트" 및 "미쉐린 로드 클래식" 등을 공개한다.
가상 전시회는 총 6개 전시홀로 구성돼 있다. 신제품 홀에서는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는 "미쉐린 아나키 스트리트"가 소개된다. 또 클래식 바이크를 위해 최적화된 최신기술들이 적용된 "미쉐린 로드 클래식"도 볼 수 있다.
제품 전시 홀에서는 미쉐린의 모든 모터사이클 타이어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기술 및 성능 홀에서는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과 함께 미쉐린의 최신 기술들을 상세히 엿볼 수 있다.
모토GP & 모터사이클 레이싱 전략 홀에서는 미쉐린과 모토GP와의 오랜 협력관계를 조명한다. 2021 모토GP 시즌에서 활약한 라이더들의 활약상과 이들의 활약을 도운 미쉐린 타이어의 역할도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진행되는 "FIM 모토E 월드컵"과의 협력관계에 대한 정보도 접할 수 있다.
신차용(OE) 타이어 파트너십 홀에서는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제조사들과의 파트너십 및 각 브랜드에 최적화된 타이어들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미쉐린 가이드 홀에서는 흥미로운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정보들이 준비돼 있다.
미쉐린 아시아 모터사이클 부문 영업 책임자인 프리차파콘 단로자나는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더욱 높아진 이번 전시회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가상 경험을 제공하고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 가상 전시회는 9월8일부터 연말까지 약 4개월 간 진행된다. 미쉐린코리아 홈페이지 모터바이크 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전시회는 한국어, 영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베트남어의 6개 언어가 지원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