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개 클래스 150여대 차 출전
넥센타이어가 "2021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4, 5라운드를 오는 11일~12일 양일간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2006년부터 넥센타이어가 후원해오고 있는 레이싱 대회다. 2021시즌에는 아마추어 클래스 개편을 단행해 대회 경쟁력을 높였다. 스프린트 클래스(참가자들이 동시 출발하는 경기) 6개, 타임타겟(참가자가 설정한 목표 시간에 근접한 결과로 승부를 내는 경기) 클래스 1개를 포함 총 7개 클래스로 진행 중이다.
9월 대회에는 지난 8월 계획된 4라운드 일정이 사회적 거리두기단계 조치 등으로 연기됨에 따라 더블라운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스프린트 클래스에는 넥센타이어의 레이싱 전용 세미슬릭 타이어인 "엔페라 SUR4G"가 공식타이어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4,5라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또 백신접종 완료자 및 사전 PCR 검사자 중 음성이 확인된 최소한의 대회 관계자에 대해서만 출입이 허용될 예정이다. 대회의 주요 영상은 넥센타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스피드레이싱 대회 외 지난 8월 "엔페라 레이싱팀"을 출범하며 모터스포츠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 외에도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BMW M, 캐딜락 CT4 공식타이어 후원 및 독일 24시 내구레이스 등 다양한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해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