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활동 예정
타타대우상용차가 상용차 기업 처음으로 마케팅, 영업 등 자사 세일즈 부문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인생트럭, 고객의 소리로 움직입니다"의 발표를 시작으로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브랜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무상 점검 서비스 "A/S 최고반장" 캠페인을 비롯해 전국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또 상용차 운전자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소비자 만족도 조사는 차 구매부터, 계약, 출고,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소비자가 느낀 브랜드 경험을 직접 듣고자 마련한 세일즈 부문 설문조사다. 조사는 타타대우 차를 구매한 이력이 있는 상용차 운전자 500명을 대상으로 약 한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타타대우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입장에서 판매 프로세스를 새롭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또 구매 과정은 물론 운행에 있어 소비자가 경험한 애로사항들을 파악해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소비자들이 답변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인생트럭"을 제공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