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스·핍 밀렛,재규어 개발 센터에서 비대면 공연 개최
재규어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UK의 크리에이티브 및 전략 팀인 4th 플로어 크리에이티브와 파트너십을 맺고 예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재규어는 새 음악 콜라보레이션인 사운드 디자인(Sound Design)의 일환으로 재규어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시설에서 소니뮤직 UK 전속 예술가인 디사이플스와 핍 밀렛의 비대면 공연을 펼쳤다. 사운드 디자인은 DJ 겸 프로듀서 MK와 함께 작업한 재규어 F-페이스 캠페인 "Hard to Forget"에 이은 새 음악 협업 프로젝트다.
댄스 트리오인 디사이플스의 공연은 재규어 자동차의 정숙성과 음향 품질을 개발하는 게이든 첨단 제품 개발 센터 내 무반향실에서 진행했다. 이들은 공연과 함께 재규어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테일 디자이너인 소피 엘리스와 창의적 영감에 대한 대담도 진행했다.
두 번째 공연에서는 R&B 아티스트인 핍 밀렛이 재규어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신곡을 선보였다. 공연 이후 재규어 수석 컬러 및 소재 디자이너 루이스 소르번과 함께 자리해 음악가와 자동차 디자이너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인터뷰도 진행했다. 두 공연은 각각 21일과 22일에 각 예술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재규어 수석 디자이너들과 함께한 아티스트의 인터뷰 영상은 재규어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는 2019년 9월 영국 최대 규모의 자동차 개발을 위한 게이든 첨단 제품 개발 센터와 재규어 디자인 스튜디오를 영국 워위크셔에 설립했다. 이곳은 1만3,000명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차세대 재규어랜드로버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커넥티드 카, 전기차 및 차량 공유 기술 등도 이 시설에서 개발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