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사계절용 타이어 '크로스클라이밋 2' 출시

입력 2021년09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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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용 타이어 성능 기준 통과한 3PMSF 인증

 미쉐린이 성능을 대폭 강화한 사계절용 타이어 크로스클라이밋2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2는 모든 기후 조건에서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고르게 발휘되는 제동력과 견인력을 향상시킨 타이어로 개선했다. 특히 타이어 마모가 진행돼도 성능의 지속력이 탁월하며 이전 제품 대비 회전저항을 10% 개선했다.

 3PMSF(3 Peak Mountain with Snow Flake) 인증도 특징이다. 이 인증은 겨울용 타이어가 필수인 국가에서 시행하는 인증으로, 혹독한 눈길 환경에서 제동력 및 견인력에 대한 성능 기준을 통과한 타이어임을 의미한다. 

 눈길 접지력은 에버윈터그립(EverWinterGrip) 기술을 통해 확보했다. 이 기술은 타이어 마모가 진행돼도 블록 뒷면 새로운 그루브가 생성돼 트레드 모양을 유지한다. 또한, 스텝형 사이프(Stepped Sipe)를 적용해 눈과의 접촉을 증가시켜 접지력을 개선했다. 고밀도 실리카 및 카본 블랙 소재의 차세대 트레드 컴파운드를 채택해 건조하거나 습한 날씨, 눈이 오는 날씨 등 다양한 기상 조건에 대응 가능하다. 이밖에 습한 날씨에서도 접지력을 높이는 에버그립(EverGrip)과 지면 접촉을 극대화하는 에버트레드(EverTread) 기술도 활용했다.


 크로스클라이밋 2는 15인치부터 19인치까지 다양한 규격을 제공한다. 구매는 전국 미쉐린 서비스센터와 일반 대리점에서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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