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운행 특성에 맞게 디스크 및 패드 구성 변경 가능
KGC코리아가 신형 4P 캘리퍼 M4s를 적용한 전륜 고성능 브레이크 세트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KGC 4POT 브레이크 세트는 18인치 이상의 휠을 장착한 승용차, SUV의 앞바퀴에 적용해 제동 성능을 높일 수 있는 대구경 브레이크 킷(big brake kit)이다. KGC 4POT 브레이크 세트는 3가지 색상의 캘리퍼, 직경 355㎜·두께 32T의 고강도 주철 디스크 3종, 성능이 다른 3종의 패드와 조합해 차종과 운행 특성에 맞게 장착할 수 있는 볼트온 킷이다.
M4s는 4개 실린더의 알루미늄 모노블럭 캘리퍼다. 내장형 브릿지 파이프, 고효율 유압라인, 높은 구조 강성, 고강도 스테인레스 피스톤, 고내식성 분체도장 등이 특징이다. 색상은 코랄 레드, 바나나 옐로우, 진회색의 세 가지다. 디스크는 높은 강성과 마찰계수의 몰리브덴 알로이 주철로, 알루미늄 허브의 2피스 경량 디스크 F14, 2피스 디자인의 1피스 보급형 디스크 R14,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소음에 취약한 차종을 위한 R14e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패드는 GG 등급의 높은 마찰계수를 내는 고성능 세미메탈 패드 S4, 부드러운 제동력의 FF 등급 S4w, 분진과 소음이 없는 FF 등급의 일반 사용자용 패드 S4s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피스 디스크 고성능 세트 120만원, 1피스 디스크 보급형과 회생제동 전용 세트는 99만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