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체육관 건립 지원 프로그램
포르쉐코리아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석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일곱 번째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를 완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는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의 대표적인 프로젝트 중 하나다. 학생들이 방과 후 놀이를 통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내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석관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완공을 통해 포르쉐코리아는 지금까지 일반학교 2곳, 특수학교 5곳, 총 7개교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하는 결실을 맺었다. 특히 올해는 지원 범위를 서울경기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로 확장한다. 이번 석관초에 이어 10월 중 충북 청주시 소재 산성초와 전남 나주시 소재 노안남초에도 드림 플레이그라운드가 추가로 완공될 예정이다.
완공식에는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 석관초등학교 박석구 교장과 백나영 원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여승수 본부장 등 소수 인원만이 참석했다. 이후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 완공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과 레터링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연면적 90㎡ 규모의 일곱 번째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는 기존에 상담실로 활용하던 공간을 재단장해 아동들을 위한 놀이 공간으로 조성됐다. 감각 발달을 위한 볼풀장, 유연성 향상과 성장판 자극을 위한 트램플린, 대근육 발달을 위한 놀이 층계를 포함한 놀이 기자재들을 배치해 새롭게 디자인했다.
현재 총 719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석관초등학교는 병설유치원이 통합되어 있는 공립학교다. 지성, 인성, 창의성으로 꿈을 키우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포르쉐 두 드림 캠페인이 해를 거듭할수록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기쁘다"며 "포르쉐코리아는 지속 가능성이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에 맞춰 교육, 문화, 환경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