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최초의 3열 프리미엄 SUV
-완전히 새로운 엔지니어링의 결합체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프 브랜드 최초의 3열 대형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의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랜드 체로키는 1992년 디트로이트 북미 국제 오토쇼 행사장인 코보홀의 유리문을 깨고 나오며 인상적인 첫 데뷔를 장식한 이래 지난 30년간 4세대에 걸쳐 진화를 거듭했다. 최대 어워드 수상, 글로벌 판매 약 700만대를 기록하는 등 지프의 플래그십 SUV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왔다.
이번에 완전 변경된 5세대 신형은 강력한 4X4 능력에 정교해진 도로 주행 성능, 장인 정신이 더해진 내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혁신적인 첨단 기술 및 안전 기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 특히 브랜드 최초로 3열을 지원하며 7인승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대형 SUV 세그먼트에 기준을 제시한다.
새 차는 완전히 새로운 아키텍처와 공기역학적 디자인에 맞춰 고급스러운 외관은 물론 성능, 안전성, 신뢰성 모두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양 옆으로 넓어진 전통의 세븐-슬롯 그릴 디자인과 LED 헤드램프는 자사의 새로운 럭셔리 플래그십 SUV ‘왜고니어’에서 영감을 얻었다.
동력계는 V6 3.6ℓ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 조합이며 전용 오프로드 시스템인 쿼드라-트랙 II 와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이 기본이다. 이를 통해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실내는 프리미엄 감성으로 가득하다. 먼저 수작업으로 처리된 프리미엄 팔레르모 가죽 시트와 월넛 내장재의 조화는 편안한 느낌을 연출했다. 또 멀티 컬러 앰비언트 LED 라이팅은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로 유명한 "매킨토시"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돼 웅장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첨단 안전, 편의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브랜드 최초로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T맵"이 들어갔고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디지털 백미러, 풀 컬러 10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등 가장 진보된 유커넥트 시스템을 제공한다. 안전 품목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 고,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나이트 비전,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을 넣었다.
국내에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오버랜드, 써밋 리저브 두 가지 트림으로 나오며 오는 11월 중순 공식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7,000만원 후반 대부터 시작한다.
한편 지프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사전 계약자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에 어울리는 지프 전용 ‘프리미엄 골프백 세트’를 증정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