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성수동 "도원"에 브랜드 체험 공간 마련
한국타이어가 10월20일부터 26일까지 열정과 즐거움, 혁신 기술력을 공유하는 "2021 메이드 인 한국" 행사를 서울 성수동의 자동차 기반 복합문화공간 "피치스, 도원(D8NE)"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1 메이드 인 한국"은 한국타이어가 보유한 고유의 문화와 디자인, 혁신 기술력을 공유해 "한국(HANKOOK)" 브랜드를 대중에게 알리고 타이어를 직접 접하기 어려운 MZ세대와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타이어가 가진 매력적이고 쿨한 브랜드 요소를 MZ세대에 익숙하게 변화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위해 한국타이어와 피치스그룹은 "도원"의 공간을 활용해 협업을 진행했다. 도원은 국내에 없던 자동차, 패션, 다양한 길거리 문화가 복합적으로 융합되는 공간 플랫폼이다. 차량을 스타일링 할 수 있는 개러지(Garage)를 비롯 차량 전시 및 공연, 브랜드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는 갤러리, 오프라인 매장, 럭셔리 편집샵, 스케이트 보드 파크, 커뮤니티 라운지, 카페 등 다양한 공간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한국타이어 브랜드 요소를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전시, 영상, 굿즈, F&B(Food and Beverage), 스피치 등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인다. 타이어를 단순히 고무가 아닌 디자인 작품과 테크놀로지 아트로써 전달하기 위해 피치스 도원 공간별 컨셉에 맞춰 다양한 오브제 전시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방문자들은 한국타이어가 그려내는 감각적이고 입체적인 브랜드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20일 오후 5시부터 오프닝 데이 행사로 스피치를 진행한다. 스피치는 "EV & Future Mobility", "Digital Technology", "Driving Culture", "Design Innovation" 등 주제로 한국타이어의 미래 모빌리티 방향을 제시하고 디지털 기술, 디자인 이노베이션 스토리, 피치스와 협업을 통한 드라이빙 문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날 스피치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소수 인원으로만 진행되며, 한국타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오후 5시부터 실시간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원의 스모킹타이거즈(Smoking Tigers) 라운지 공간에서는 한국타이어의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인 "디자인 이노베이션"과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 결과물 컨셉 타이어를 전시해 미래 기술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다.
디자인 혁신과 창의성이 결합해 그간 진행된 콜라보 상품도 전시한다. 이태리 아웃솔 전문업체 비브람(Vibram)사 협업을 통해 탄생한 컨셉 타이어와 유니크한 슈즈들과 올해 키너지 4S2(Kinergy 4S2)의 패턴 디자인을 아웃솔에 적용해 탄생한 프로스펙스의 슈즈들을 통해 타이어의 무궁무진한 변화를 보여준다.
다음으로 개러지에서 진행되는 "모터컬쳐 랩"은 한국타이어가 국내에 독점 유통하고 있는 튜닝파츠를 전시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 및 팀을 후원하며 펼치는 열정과 드라이빙 컬쳐를 표출한다. 더불어 하이퍼카 시장의 튜닝&정비 브랜드 "SONIC"도 함께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도원의 메인 공간인 갤러리에서는 혁신적 문화 행사를 기념해 한국타이어와 피치스가 콜라보해 제작한 레트로 감성의 패션 아이템과 굿즈를 판매한다. 이와 함께 노티드 도넛과 함께 진행한 타이어 모양의 도넛도 맛 볼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내부 행사로 2004년부터 매년 혁신 세미나 "디자인 포럼(Design Forum)"을 진행한다. 올해는 사내에서 매년 이루어졌던 디자인 포럼 행사를 한층 발전시켜 대중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외부 행사로 진행하게 됐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최근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한 캠핑 굿즈 펀딩, 폐타이어 재활용해 가죽 슈즈 제작 및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서 판매, 카트라이더와 콜라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