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으로 포인트 준 에디션
-클럽맨, 컨트리맨 S로 나눠
-각 40대씩 한정 판매
BMW코리아가 미니 샵 온라인을 통해 한정 판매 제품인 ‘미니 섀도우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새 제품은 안개가 자욱한 영국 런던 거리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 미니 클럽맨 쿠퍼 S 및 미니 컨트리맨 쿠퍼 S를 기반으로 에디션만의 차별점을 나타낸 게 특징이다.
구체적으로는 두 제품 모두 차체 외부에 깊은 밤을 연상시키는 미드나잇 블랙 컬러를 적용했다. 또 멜팅 실버 색상의 루프와 사이드 미러 커버를 조합해 강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여기에 보닛과 사이드 스커틀, 루프 레일에는 런던 밤거리의 빛과 그림자의 움직임을 연상시키는 섀도우 에디션 전용 비스포크 로고를 추가해 특별함을 더했다.
실내는 미니 섀도우 에디션 전용 도어 실 플레이트와 대시보드 패널이 적용됐다. 또 JCW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 몰트 브라운 또는 인디고 블루 컬러의 레더 체스터 시트가 장착된다.
이 외에도 19인치 JCW 서킷 스포크 경량 휠과 스포츠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돼 미니 특유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 애플 카 플레이,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편의사양도 기본으로 들어간다.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한 가격은 미니 클럽맨 쿠퍼 S 섀도우 에디션이 5,050만원, 미니 컨트리맨 쿠퍼 S 섀도우 에디션이 5,530만원이다. 국내에 각 40대씩만 한정 판매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