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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라파엘 나달에게 EV6 전달

입력 2021년10월22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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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후원 연장, 21년 연속 후원

 기아가 글로벌 홍보대사인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에게 EV6를 전달했다고 22일(금) 밝혔다.

 이번 제품 전달은 EV6의 유럽 출시에 맞춰 진행했다. 기아가 나달에게 제공한 제품은 EV6 GT-라인이다. 나달은 현재 거주중인 마요르카 지역뿐 아니라 2022 호주 오픈 등 테니스 투어 대회 등에서 EV6를 이동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달식에서 나달은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통해 테니스 코트 조명을 밝히는 등의 고객 경험을 직접 시연했다.


 기아는 지난해 나달에 대한 후원을 연장하면서 2004년 첫 계약 체결 이후 21년 연속 나달과의 동행을 약속했다. 나달은 세계 4대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총 20번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스페인 출신의 테니스 선수다.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아르투르 마틴스 전무는 "나달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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