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 컬러 50대 한정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프 컬러 에디션 모델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을 50대 한정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지(Sarge)는 미군에서 하사관을 뜻하는 서전트(Sergeant)의 줄임 말로,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진한 초록색의 스페셜 바디 컬러가 특징인 지프의 대표적인 컬러 에디션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6월 올 뉴 랭글러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100대 한정으로 처음 선보여 완판된 바 있다.
지프는 희소성은 물론 자신만의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라이프스타일 중형 픽업인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을 국내 50대 한정 출시했다. 글래디에이터는 2020년 8월 공식 사전계약 시작 2주 만에 초도 물량 300대를 완판한 이후에도 월 판매 100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대표 픽업 트럭이다.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7,070만원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은 군용 차량에서 시작된 지프의 정체성은 물론, 가장 다재다능한 픽업 트럭으로서의 면모를 부각시켜주는 동시에 개성 강한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