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회복을 위한 스트레칭 영상 순차 공개
미쉐린코리아가 트럭 운전자와 도로 위 안전을 위한 "미쉐린과 함께하는 트럭 안전 운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형 화물차는 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운행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운전자의 컨디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대다수 화물차주들이 빡빡한 운행 스케줄로 건강 관리와 안전 사고에 매우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이 같은 상황을 예방 및 개선하기 위해 회사는 트럭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미쉐린 트럭 안전 운전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트럭 운전자의 건강 관리와 나아가 도로 위의 안전을 위해 기획됐다.
10월 25일부터 두 달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미쉐린과 함께하는 안전 운전 스트레칭 영상은 1편 당 5분 남짓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했다. 트럭 운전자들이 트럭 내외부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들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영상은 총 5편으로 예정돼 있다. 차에 탑승하기 전 스트레칭부터 졸음 방지 스트레칭, 하지 정맥류 예방 스트레칭, 소화불량과 식곤증 방지 스트레칭, 척추 측만증 방지와 허리 건강 스트레칭 등이다.
미쉐린코리아 관계자는 "미쉐린은 도로 위의 안전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며 "이번 안전 캠페인은 화물차 운전자들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칭을 통해 안전한 운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는 매회 영상을 시청하고 참여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1편 "승차 전 스트레칭"편에서는 11월21일까지 참여 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자동차용 가습기를 제공한다.
캠페인 영상 시청과 이벤트 참여는 미쉐린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