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독일 완성차에 온라인 경로 서비스 공급

입력 2021년10월28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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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사에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
 -프리미엄 완성차 인포테인먼트 시장 공략

 맵퍼스가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7세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에 온라인 경로 서비스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벤츠 S클래스에 아틀란 내비게이션 기반의 온라인 경로 서비스를 공급하며 완성차 대상의 맵 데이터와 SW 공급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벤츠코리아는 국내 소비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내비게이션 개발을 위해 맵퍼스와 협력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AG는 아틀란의 다양한 온라인 경로 기술과 완성차 대상의 서비스 경험을 높게 평가했다. 

 아틀란 온라인 경로는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고 정확한 경로 안내를 제공한다. 양사는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더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맵퍼스는 아틀란 내비게이션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로 상의 주유소, 전기차충전소, 맛집, DT 매장 등을 추천해주는 경로상 추천 기술, 어린이보호구역, 위험물적재차량 통행금지구간 등 특정 도로를 피해가는 회피경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이번 메르세데스-벤츠 AG와의 공급 계약은 선도적인 국내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입증한 의미있는 성과"라며 "완성차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국내 운전자들에게 다양한 내비게이션 기반의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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