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2021 포르쉐 드림 서클' 3개소 개장

입력 2021년11월02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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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한 환경과 교육에 대한 노력

 포르쉐코리아가 지속가능성 가치와 연계해 숲 환경을 조성하는 "2021 포르쉐 드림 서클"을 새롭게 3개소에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회사는 우이유치원, 선단초등학교, 북악중학교 등 3개교에 총 3억2,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전국에 총 6개의 "포르쉐 드림 서클"을 완성했다.

 지난 해 새롭게 선보인 "포르쉐 드림 서클"은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중 하나다. 학생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탄소 중립, 자원 선순환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젝트다.

 지난 29일에는 포르쉐코리아는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우이유치원에서 2021 포르쉐 드림 서클 완공식을 가졌다.

 이번 완공식에는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 우이유치원 이미준 원장과 유순임 원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여승수 본부장 등 소수 인원만 참석했다. 이와 함께 포르쉐 드림 서클 완공을 기념하는 나무 이름표 걸기와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연면적 400㎡ 규모로 야외 경사지라는 지대 특성을 살린 숲 놀이터와 텃밭 및 전기와 태양열 순환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태양광 가로등을 조성했다. 또 안전한 실외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자연 친화적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선단초와 북악중의 포르쉐 드림 서클에는 교내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돼 학교 특성에 맞춘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경기도 포천 소재 선단초에는 자연생태교실 운영과 함께 대체에너지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가발전 자전거를 도입했다. 학교의 야간 조명을 활용한 태양광파고라를 설치해 자원 선순환의 가치를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성북구 소재 북악중에는 기존 콘크리트 통학로에 녹화공간, 야외 학습장,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태양광 패널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됐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 드림 서클은 아동 교육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상징적인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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