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고 400㎜ 키워 오프로드 성능 극대화
독일의 오프로더 전문 튜너인 델타4×4가 스즈키 짐니를 기반으로 한 오프로드 튜닝카를 선보였다.
새 튜닝카는 스위스 튜너인 AVUS오토와 제작했다. AVUS오토는 차축이 휠 중심보다 위에 위치한 포털 액슬을 튜닝카에 공급했다. 덕분에 지상고는 400㎜가 커졌으며 차 전체 높이는 1.8m에 이른다.
델타4×4는 직경 76㎜의 스테인리스강 범퍼와 오버 펜더, 고전적인 디자인의 8스포크 알로이 휠, 3t을 견인할 수 있는 윈치 시스템을 새 차에 적용했다. 타이어는 265/60 R18 규격의 쿠퍼 디스커버리 AT3 4S 클래스 프리즘을 장착했다. 이밖에 실내 보호 장치, 루프 바스켓 등의 품목을 준비했다.
튜닝카의 가격은 6만5,000유로(한화 약 8,888만원)이다.
한편, 델타4×4는 1980년 1세대 짐니의 고성능 제품(LJ80) 기반의 튜닝카를 통해 오프로드 튜닝의 첫 발을 내딛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