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올해 3분기 동안 역대 최고 실적 달성

입력 2021년11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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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분기 글로벌에 6,902대 판매

 람보르기니가 올해 3분기까지 역대 최고의 글로벌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6,902대를 출고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미국과 유럽·중동·아프리카 및 아시아태평양의 주요 시장은 모두 높은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1,873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성장했으며 미주 지역은 25%(2,407대), 유럽·중동·아프리카는 17%(2,622대) 성장했다. 제품별로는 우루스는 4,085대(+2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우라칸 2,136대(+28%), 아벤타도르 681대다.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람보르기니는 지난 18개월간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판매 증가를 유지해왔다"며 "람보르기니가 견고한 제품 포트폴리오, 각 제품의 상품성, 비즈니스 전략 및 딜러 네트워크의 강점을 가졌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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