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리즈 그란 쿠페 에디션, M3·M4 사륜구동, X4 에디션 등
BMW코리아가 16일 오후 3시, 11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에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모델들이 다양하게 출시된다. 먼저 4-도어 쿠페 모델인 뉴 4시리즈 그란 쿠페의 온라인 한정 에디션인 뉴 420i 및 뉴 420d 그란 쿠페 M 스포트 퍼스트 에디션과 함께, 라인업 최초의 4륜구동 모델인 뉴 M3 컴페티션 M x드라이브와 뉴 M4 컴페티션 컨버터블 M xD드라이브 퍼스트 에디션이 판매된다.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뉴 X4의 출시를 기념하는 뉴 X4 M40i 퍼스트 에디션도 준비됐다.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4-도어 쿠페이다. 우아한 스타일과 독보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뉴 420i 그란 쿠페 및 뉴 420d 그란 쿠페 퍼스트 에디션이 각각 195대, 42대씩 한정 판매된다. 뉴 4시리즈 그란 쿠페의 퍼스트 에디션은 M 하이글로스 쉐도우 라인, M 리어 스포일러, M 시트벨트를 적용해 4-도어 쿠페만의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또한,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브레이크를 탑재해 높은 수준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BMW 레이저라이트,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 등의 고급 편의 사양과 함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탑재된다.
가격은 뉴 420i 그란 쿠페 M 스포트 퍼스트 에디션이 6,430만원, 뉴 420d 그란 쿠페 M 스포트 퍼스트 에디션이 6,630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적용).
뉴 M3 컴페티션 및 뉴 M4 컴페티션 컨버터블 M x드라이브는는 M3 및 M4 라인업 최초의 사륜구동 모델이다.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m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M x드라이브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뉴 M3 컴페티션 M x드라이브가 단 3.5초, 뉴 M4 컴페티션 컨버터블 M x드라이브는 3.7초에 불과하다. M x드라이브는 후륜구동 또는 사륜구동으로 완벽히 전환 가능할 뿐만 아니라, 뒷바퀴 좌우에 전달되는 동력을 능동적으로 분배하는 액티브 M 디퍼렌셜이 기본 적용됐다. 여기에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와 M 카본 버킷 시트가 장착돼 한층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가격은 뉴 M3 컴페티션 M x드라이브 퍼스트 에디션이 1억3,560만원, 뉴 M4 컴페티션 컨버터블 M x드라이브 퍼스트 에디션이 1억4,380만원이며 각각 6대와 16대만 한정 판매된다(개소세 3.5% 적용).
뉴 X4 M40i 퍼스트 에디션은 13대 한정 판매한다. 차체 외부는 브루클린 그레이 색상에 M 라이트 쉐도우라인, 레드 컬러 M 스포츠 브레이크를 적용해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실내에는 타코라 레드 색상의 시트에 M 알루미늄 롬비클 인테리어 트림을 적용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5초만에 가속한다.
가격은 9,450만원이다(개소세 3.5% 적용).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