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
-원스톱 서비스 제공 역량 갖춰
한국지엠이 쉐보레 서울서비스센터의 재건축을 통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직영 서비스센터인 쉐보레 서울서비스센터는 부지 내 재건축 공사를 통해 지하 3층, 지상 9층의 최신식 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같은 공간에서 판매 서비스는 물론 정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형을 구축할 예정이다.
새 서비스센터는 지하 3층부터 지상 9층에 이르는 건물로 지하에는 기존 대비 60대 더 많은 180대의 차를 수용할 수 있다. 층별로 살펴보면 1층 리셉션, 1~2층 쇼룸 및 상담 공간, 3~5층 수리 공간, 6~7층 판금 및 도색 공간, 8~9층 오피스 및 카페테리아 등이다.
회사는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올해 말부터 쉐보레 서울서비스센터에 대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재건축 공사 기간 동안에도 소비자들의 정비 서비스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새롭게 세워질 서울서비스센터는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시 해 온 한국지엠의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릴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더 높은 수준의 만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