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전국 토요타·렉서스 딜러의 소재 지역 및 수원시 농민회관에서 ‘2021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국토요타의 사회공헌활동인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행사다. 2012년부터 주말농부 가족,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코리아 임직원이 함께 김치를 담가 성남 소재 노숙인 센터 안나의 집에 꾸준히 전달해 왔다. 지난 19~20일 진행한 올해 행사는 규모를 확대해 전국 16개 토요타·렉서스 딜러사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된 김치는 모두 약 3,800㎏(약 1,900포기)에 이른다.

 한국토요타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지역 사회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는 전국 딜러와 함께 원 팀(One Team)으로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며 "김장이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