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컨트롤 및 사륨구동 등 주행 안전 시스템 적용
-전국 고속도로에서 도로 순찰 및 안전운전 유도
-긴급 출동 등 구난 등의 목적에 활용
쌍용차가 올 뉴 렉스턴을 한국도로공사의 안전 순찰차로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60여대의 렉스턴은 고속도로 순찰 용도에 맞게 안내용 전광판, 경광등, 통합컨트롤러 등이 추가 적용된 특수제작 차다. 전국 고속도로를 주행하며 교통정보 제공, 도로 순찰 및 안전운전 유도, 긴급 상황 발생 시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렉스턴이 고속도로 안전 순찰차로 선정된 이유로 우수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내구성, 안전성 등을 꼽았다. 쌍용차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렉스턴은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4트로닉 시스템은 악천후를 비롯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고속도로 안전 순찰 차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 초고장력 쿼드프레임,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9에어백,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가 전 트림 기본 적용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채택해 안전성을 높였다.
한편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 등 다양한 차종을 육/해/공군 등 공공기관에 지휘차 및 업무용 차를 지속적으로 납품하며 신뢰를 쌓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