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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탑기어 '올해의 자동차회사 및 올해의 차' 선정

입력 2021년11월30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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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군 구성과 친환경기술 기업 인정
 -i20 N, 주행 능력 호평

 현대자동차가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 Gear)"의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8 탑기어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된 지 3년 만에 다시 올해의 자동차회사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 배경은 고성능 해치백인 i30 N과 i20 N의 성능, 고성능 CUV 코나 N의 실용성과 다목적성, 수소전기차 넥쏘의 기술력, 순수전기차 아이오닉 5의 혁신성 등이다. 특히 i20 N은 탑기어 전문 심사위원단의 주행 테스트와 심사를 거쳐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i20 N은 지난달 3일 탑기어 스피드위크에서 역동적인 핸들링과 고른 주행능력을 앞세워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BMW M5 CS, 포르쉐 911 GT3, 아우디 RS e-트론 GT 등 24개 신차를 제치고 우승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BBC 탑기어 매거진은 1993년 창간한 영국 4대 자동차 전문지로, 일반 소비자 대상 신차 및 경쟁모델 비교 평가, 시승기, 차량 구매 정보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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