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주제, 특별상 5작품 실제 제작
현대자동차가 오는 제6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들이 그린 상상 속의 차를 실제 차로 제작해 전시하는 이벤트다. 행사는 2016년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라는 타이틀로 시작했으며, 올해는 "상상 속 꿈의 모빌리티를 그려보세요!" 라는 주제로, 이달 3일부터 2022년 1월8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7월27일부터 8월31일까지 총 3,200여 점이 접수된 키즈 모터쇼는 예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50점을 확정했다. 이후, 9월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에 상위 50점을 선별, 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 45점과 특별상 5점을 선정했다. 특별상으로 선정된 그림은 마음 치유 모빌리티, 환경을 지키는 자동차, 비치용 소방 모빌리티, 바이러스 백신카, 레퓨지시티로 코로나 시대상을 작품 속에 반영했다. 이 작품들은 2차로 나눠 서울(북촌 학고재, 카페 쎈느)과 부산(부산역 광장, F1963) 주요 공공장소에서 제작·전시하며, 자신이 그린 미래 모빌리티를 실제 모형으로 볼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한다.
한편, 현대차는 2016년부터 교육부와 협업해 미래 잠재고객인 성장세대에게 모빌리티와 관련된 직접적인 진로 탐색 및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미래 자동차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