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리-)"를 주제로 환경을 다시 생각한 공예 제품 4점 발표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2의 최종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공예분야의 신진작가를 지원하고 그들과 함께 장인정신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한 인재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RE-(리-)"를 주제로 환경을 다시 생각한 공예 제품을 모집했다.

 모집엔 총 227명의 작가가 지원했다. 이 가운데 김동인(결함, 도자 제작 과정에서 발생된 산업 폐기물을 재활용한 도자기), 유도헌(스티로폼, 스티로폼 박스를 융해시켜 재활용한 화병), 이민재(리컨스트럭티드 푸퍼, 버려진 커튼을 재활용한 패딩), 황보미(그린 플라스틱 가든, 비닐봉지의 특성을 재활용한 모자)의 작가가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토요타는 이들에게 각각 1,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심사위원단과의 멘토링 및 작품 고도화 작업을 거쳐 내년 2월 렉서스 에디션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작품은 렉서스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와 라이프스타일 편집샵인 챕터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