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강서 시승센터에서 우선적으로 시행
-스마트 기기 활용해 비대면으로 제품 경험
한국토요타가 비대면으로 렉서스를 시승해 볼 수 있는 "렉서스 스마트 드라이브"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렉서스 강서 시승센터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소비자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승 신청부터 차 반납까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시승 희망 소비자는 센터 내 마련된 전용 상담 부스에서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와 비대면 영상 상담을 통해 "렉서스 스마트 드라이브" 프로세스를 설명 받을 수 있다. 디지털 키가 탑재된 스마트 기기를 수령 후 시승이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차 관련된 상담 서비스도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렉서스 베스트셀링 차종인 ES와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 RX, UX 등 일부 제품에 한하여 제공된다. 회사는 이번 강서 시승센터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안양 시승센터에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렉서스 스마트 드라이브는 대면 접촉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렉서스 차를 시승해 보실 수 있도록 준비한 시승 서비스"라며 "특히 스마트 기기를 통한 비대면, 언택트 문화에 익숙한 MZ세대의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