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특장사 관계자 참석해 상호 의견 및 정보 교환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 마스터 특장회사 컨벤션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16개 특장사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컨벤션은 르노삼성과 특장사의 상호 의견 및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2022년 생산 예정인 르노 마스터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우수 특장사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최우수 고객사는 캠핑카 특장회사인
SC 미디어가, 우수 고객사는 나인 인디 에어, 다온 TNT가 선정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반도체 및 부품 수급 어려움에 따른 공급 문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르노삼성은 내년 특장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사업 예측을 위해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르노삼성은 시장 변화에 발맞춰 캠핑카 개조를 주력으로 하는 특장사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모션 기획 등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 마스터는 2018년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한 경상용차(LCV)다. 소비자 요구에 맞춰 수십 가지 용도로 개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