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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보다,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입력 2021년12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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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부품 업체와의 상생으로 수출 확대 마련

 농기계 전문 업체 한국구보다가 제58회 무역의 날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한국구보다는 이 행사에서 2018년 500만불, 2019년 700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올해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상 배경은 코로나19, 한·일 관계 등의 상황 속에서도 국내산 부품의 해외 수출을 지속한 점이 꼽힌다.


 한국구보다는 구보다 본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 태국, 호주, 미얀마, 몽골 등 지역 법인과 협력해 농기계와 건설기계, 엔진, 플랜트 등의 국산 부품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양승달 한국구보다 생산관리 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내 여러 업체와 협력해 수출확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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