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3개 제품 전성분 공개
불스원이 제3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제3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은 생활화학제품의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기업들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공동 협약이다. 협약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다.
불스원은 3기 연속 협약 기업으로 참여했다. 자발적 협약 참여기업은 2023년 12월까지 2년 동안 생활화학제품의 전성분 공개, 생활화학제품 유해성 분류·평가(Globally Harmonized System), 생활화학제품 내 사용원료 안전성평가(K-그린스크린) 등의 과제를 통해 유해성을 확인하고 저감이 가능한 원료는 기업이 사용저감 계획 수립 후 자율이행해야 한다.
불스원은 지난 1·2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 과제를 이행했다. 그 결과 11월 기준 총 173개 제품에 대한 전성분 공개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지난 9월에는 환경부와 녹색소비자연대가 선정하는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심사에서 불스원의 워셔액과 세정제 5개 제품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발표한 2차 심사 결과에서도 레인OK 빗물을 튕겨주는 코팅워셔, 프리미엄 에탄올 워셔, 레인OK 발수코팅 장기지속 이지그립, 불스원 버블샤워 등 4개 제품이 추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불스원은 유해성이 높은 원료 사용 제품 사용 시 즉각적인 정보전달을 통해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