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가 미술영재 장학 프로그램 "드림그림"의 졸업식을 메타버스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드림그림 졸업식은 지난 한 해 동안 회사가 진행한 드림그림의 활동 내용과 결실을 되돌아보고 드림그림을 수료하는 장학생들을 축하하는 자리다. 올해는 드림그림의 온라인 수업에 이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졸업식을 진행했다. 제페토 드림그림 메타플래닛으로 진행한 졸업식에는 드림그림 장학생과 멘토,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와 임직원 엠버서더가 본인을 대신하는 아바타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메타버스에서 대화하고, 사진을 찍는 등 새로운 플랫폼을 경험했다.

 올해 드림그림을 수료한 학생은 11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멘토로서 본인들이 받은 혜택을 비롯해, 예술적인 경험 및 노하우를 후배 장학생들에게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의 선순환적인 구조에 동참할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드림그림 졸업식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관계자들이 실시간으로 관람이 가능하도록 진행했다. 녹화된 졸업식 영상은 한성자동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