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코리아, '데스티네이션 서울' 개장

입력 2021년12월22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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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셉트 카 "프리셉트" 전시 
 -프리미엄 전기차의 미래 확인
 
 폴스타코리아가 22일 국내 첫 전시공간인 "데스티네이션 서울"을 개장했다.

 새 장소는 339 규모의 1층 전시공간과 414 규모의 지하1층 핸드오버 박스으로 구성됐다. 회사는 가치에 공감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와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 황호진 에이치모터스 대표는 개장을 기념해 안전벨트를 해제하는 특별한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해당 오픈식은 일반적인 리본 컷팅식에서 발생하는 적은 양의 쓰레기마저 방지해 지속가능성한 미래에 기여하겠다는 폴스타 철학이 담겨있는 이벤트이다.

 데스티네이션 서울은 폴스타의 100% 온라인 구매 프로세스와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소비자들은 마치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듯 자신만의 속도에 따라 브랜드와 차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상세한 설명을 원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전시장 내에 "폴스타 스페셜리스트"를 배치한다. 소비자가 원할 경우 차에 대한 설명부터 온라인 주문 방법, 시승 신청 등 폴스타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의 쉬운 이해를 돕는다.

 폴스타코리아는 데스티네이션 서울 개장을 기념해 콘셉트 카 "프리셉트"를 전시한다. 프리셉트는 전 세계 단 두 대 뿐인 폴스타 콘셉트 카로 세 가지 핵심 가치인 순수, 진보, 성능에 기반한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약 일주일간 전시되는 프리셉트를 통해 폴스타가 재정의하는 프리미엄 전기차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패션 디자이너 듀오 "강혁"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작품도 전시된다.

 강혁의 작품은 폴스타 2에 실제 사용된 안전벨트와 친환경 원사로 제작한 안전벨트를 함께 사용해 제작됐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폴스타의 의지와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 폴스타 2의 국내 출시일인 2022년 1월18일을 강혁 고유의 바코드로 표현했다. 

 두 번째 작품은 폴스타 전기차의 핵심 기술인 플랫셀 배터리와 3D 패턴을 모티브로 이를 작품 속에 레이어링 하는 방식으로 형상화했다. 한편 디자이너 듀오 강혁은 최강혁, 손상락 두 명의 디자이너로 구성된 패션 브랜드다. 2017년부터 패션의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데스티네이션을 통해 제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전 과정에서 폴스타가 추구하는 프리미엄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서울을 시작으로 연내 스타필드 하남에 "스페이스 경기", 내년 1월 중 부산 센텀시티에 "스페이스 부산", 그리고 1분기 내  "데스티네이션 제주" 등 접점을 꾸준히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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