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전기차 전용 충전 앱 선봬

입력 2021년12월22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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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전소 정보 및 예약, 결제 가능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동시 노력

 벤츠코리아가 전용 충전 애플리케이션인 "메르세데스-벤츠 차지"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새 앱은 벤츠의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소비자 전용 충전 어플이다. 구체적으로는 전국 공용 전기차 충전소 위치, 운영 시간, 충전소 별 충전 사업자, 충전기 타입, 충전기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앱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제공사인 차지비가 운영하는 충전소를 선택하면 원하는 시간에 충전기를 예약할 수 있다. 충전 멤버십 카드인 메르세데스 미 차지를 해당 앱에 등록하면 충전 비용까지 한번에 결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해당 앱을 통해 1:1 개인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인 EQ 스마트 코칭도 가능하다. 안내와 진행 상황 확인은 물론 각종 충전 관련 문의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신규 EQ 충전소 1곳을 개장하고 기존 충전소 2곳을 새 단장하는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지난 8월 부산 신세계 백화점에 EQ 충전소를 개장한데 이어 이달 15일 서울 중구 소재 서울스퀘어와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EQ 충전소의 리뉴얼 작업을 마쳤다. 이 외에도 벤츠코리아는 향후 새로운 EQ 충전소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선보인 메르세데스-벤츠 차지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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