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식 오토스캔 자동 센서 탑재
-15W 고속 무선 충전 지원
불스원이 자동차용 "오토스캔 무선충전 거치대"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새 제품은 최신식 오토스캔 자동 센서가 탑재됐다. 스마트폰의 무선코일 위치를 자동으로 감지해 최적의 충전 위치로 자동 거치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거치대 내부 무선코일의 움직임을 표시하는 LED 지시등이 위아래로 움직이며 스마트폰을 스캔한다.
여기에 자동 홀딩 방식이 적용됐다. 자동으로 실리콘 소재의 사이드암 및 하단 스탠드 패드가 미끄러짐 없이 스마트폰을 단단하게 고정해준다. 거치대 뒷면에 위치한 터치 버튼을 눌러 손쉽게 스마트폰 거치를 해제할 수 있다.
또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운전자가 스마트폰을 분리할 수 있도록 내장 배터리를 탑재했다. 시동 유무와 상관없이 최대 40회까지 거치 해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무선 충전 방식은 업계 표준인 Qi 방식을 채택했다. 그 결과 시중에 출시된 대부분의 스마트폰과 호환이 가능하다. USB-C 타입과 최대 15W의 출력으로 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오토스캔 무선충전 거치대는 통풍구 거치 타입과 대시보드 거치 타입 2가지 종류가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된다. 불스원 공식 온라인몰 "불스원몰" 및 각종 오픈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판매가격은 4만2,000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