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녹화 성과 관련 인정 받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시민참여 도시녹화 캠페인 "서울, 꽃으로 피다" 유공자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 유공자 표창 수여는 서울을 푸르게 만든 시민·기관·단체 및 유공직원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매년 진행하는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는 푸른도시 서울을 위해 협력 및 봉사한 시민과 단체, 기업 등을 엄선해 표창을 수여했다.
회사는 지난 3년간 환경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시내 초등학교 주변의 녹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통학로를 조성하고 도시녹화사업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서울시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유영봉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 주신 유공자, 관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유공자 여러분들의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틸 셰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서울시 표창까지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미래인재들을 위한 안전하고 푸르른 통학로를 조성하는 데 동참하고 도움을 주신 학교 및 구청 관계자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비영리단체 파트너 한국사회투자 및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사업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환경 프로그램은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교실숲, 산림복원 및 산림녹화 프로젝트가 있다.
그중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는 기후변화와 대기질 등 급변하는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2022년까지 총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학교 주변을 생활권 초록빛 공간으로 조성하고 미래인재를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