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1만6,000㎃h 보조배터리 '파인파워 220' 출시

입력 2022년01월03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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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10억원까지 대인 및 대물 보상 지원
 -30분 충전으로 10시간 이상 사용

 파인디지털이 지능형 보조배터리 "파인파워 220"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파인파워 220은 기존 제품 대비 2배 가량 늘어난 1만6,000㎃h의 용량으로 완충할 경우 블랙박스 전원을 최장 34시간 동안 공급한다. 또한, 듀얼 고속 충전 기능을 통해 30분 충전으로 14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다. 배터리 관리는 스마트모드 2.0 기능을 활용한다. 블랙박스 전압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보조배터리의 전력이 소모되도록 자동 변환돼 차량 방전 걱정을 줄일 수 있다.


 제품은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제품으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 최대 10억원까지 대인 및 대물 보상을 지원한다. 또한, 리튬안산철(LiFePO4) 배터리셀을 채택해 폭발 위험을 낮췄으며 국제 인증 규격을 충족한다. 4중 안전 시스템을 채택해 입출력 전원 역극성과 차량 전압 및 컨디션을 종합적으로 감지하는 점도 특징이다.

 이밖에 파인파워 220은 두께가 3.2㎝에 불과해 어디든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가격은 59만9,000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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