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청소트럭 환경미화원 실증 영상
-수소 상용 모빌리티의 사회적 활용성 알려
현대차그룹이 수소청소트럭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과정을 담은 기술 캠페인 "디어 마이 히어로"영상이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 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영상은 지난 12월30일 현대차그룹 한국어와 영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환경미화원이 기존의 내연기관 청소트럭과 일하면서 겪는 업무의 고충을 보여준 뒤 우리 이웃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과정을 통해 수소 상용 모빌리티의 사회적 선한 활용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는 공개 일주일 만인 1월6일 오전8시 기준 1,159만(한국어:743만 / 영어:416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또 5,100개 이상의 "좋아요"와 1,200건에 이르는 긍정 댓글 등 영상에 대한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등에서도 총 617만 조회 수 및 약 9만 건의 좋아요, 약 500개의 댓글, 1,400명 이상의 공유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유튜브를 포함한 전체 SNS 채널에서 총 1,776만 회가 넘는 조회수와 약 10만 건의 긍정 반응(좋아요, 댓글, 공유)을 기록 중이다.
이번 영상이 단기간에 많은 조회 수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환경미화원의 고충과 우리 이웃의 삶이 수소청소트럭으로 인해 개선되는 모습에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전달돼 소비자에게 높은 공감대를 이끌어 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2030세대에게는 제품 구매 시에도 환경과 사회에 대한 영향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등 착한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 기술의 사회적 활용에 대한 캠페인은 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이번 영상이 다소 낯설고 어려울 수 있는 "수소"의 상용 모빌리티 로서의 활용성과 긍정적 영향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창원시에서 진행 한 수소청소트럭 실증 운행 과정에서 얻어진 데이터를 활용해 수소전기트럭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연구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신기술 개발과 함께 진정성을 담아 기술의 사회적 선한 활용을 소개하는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