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국산 기함의 자부심,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입력 2022년01월12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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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가 지난 12일 플래그십 세단 G90의 롱휠베이스 버전을 공개했다. 세단 대비 190㎜ 긴 전장을 바탕으로 뒷좌석 도어와 C필러를 확장해 더욱 여유로운 내부 공간을 확보한 게 핵심이다. 외관은 20인치 전용 휠과 창문을 감싸고 있는 포물선 형태의 라인과 B필러에 크롬 소재를 적용했다. 실내는 최고급 가죽 소재인 세미 애닐린 가죽이 적용된 퀼팅 시트와 뒷좌석 좌측 레그 레스트를 추가해 고급감을 높였다. 동력계는 제네시스 최초로 48V 일렉트릭 슈퍼 차저를 적용한 가솔린 3.5ℓ 터보 엔진을 넣었다. AWD 단일 사양으로 운영되며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능동형 후륜 조향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가격은 1억6,557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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