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에 이어 기아 SUV 역대 두 번째 기록
기아가 신형 니로 사전계약 하루만에 1만6,300건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형 니로의 사전계약 실적은 4세대 쏘렌토(1만8,941대)에 이은 기아 SUV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기아는 고효율, 친환경 소재와 기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 및 상품성 등을 배경으로 꼽았다.
신형 니로는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32㎾ 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최고 출력(모터 출력 포함) 141마력을 발휘한다. 효율은 복합 20.8㎞/ℓ(16인치 타이어,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를 구현했다.
또한, 이전 세대보다 커진 차체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SUV 특유의 도전적인 외장 디자인과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의 품목을 채택해 상품성을 향상했다.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2세대와 차량 내장에 사용된 재활용 섬유, 친환경 페인트 등 자연 친화적인 소재는 친환경 전용 SUV로서의 가치를 강조한다.
한편, 신형 니로의 사전계약은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제품 3개 트림으로 진행한다. 개소세 인하 가격은 트렌디 2,660만원, 프레스티지 2,895만원, 시그니처 3,306만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