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친환경 전기자동차 주제
-3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어
xEV 트렌드 코리아가 다가오는 3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5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는 환경부 주최, 서울시 후원,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이다. 그 동안 미래 자동차 시장의 주인공인 친환경 전기차를 주제로 국내외 EV 신차와 글로벌 트렌드 등을 공유한 바 있다. 총 3회에 걸쳐 누적 방문객 15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현대차와 기아, 스텔란티스를 포함해 150개사 45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 한해 전기차 트렌드를 주도할 xEV 신차 발표를 비롯해 다양한 E-모빌리티와 자율주행∙커넥티드 서비스∙AI기술 등 최신 E-모빌리티 기술이 전시된다.
친환경차를 주제로 한 EV 360도 컨퍼런스와 세미나, 전기차 시승체험, EV 에코랠리 같은 체험형 이벤트와 올해의 차박 트렌드를 반영한 "V2L 차박 특별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반 소비자도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 자동차 어워즈 "xEV 트렌드 코리아 어워즈"를 신설한다. 자동차 관련 교수, 시민단체 등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올해의 친환경차를 포함한 총 3개 부문을 선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시상식과 수상 제품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xEV 트렌드 코리아는 세계 3대 전지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2와 동시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타 모빌리티 행사와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관람객은 차세대 전지를 비롯한 캐퍼시터, 배터리 소재 및 부품, 장비, 어플리케이션 등 EV 산업과 연관된 배터리 산업의 동향과 비전도 함께 확인 가능하다.
xEV 트렌드 코리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전기차 축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코로나 위기 속에서 모든 참가 업체 관계자와 관람객이 전시회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까지 체계적이고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