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동차페스티벌 시상에서 7번째 수상 쾌거
스텔란티스가 DS오토모빌의 "DS 4"가 제37회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2022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DS 4는 신기술과 DS 브랜드의 차세대 디자인을 적용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외관 디자인과 DS 특유의 럭셔리한 수제 마감처리가 돋보이는 세련된 실내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티에리 메트로즈 DS 오토모빌 디자인 총괄은 "연필로 첫 스케치를 시작하기 전부터 기술적 플랫폼을 만들기까지 엔지니어와 2년간 협업했다"면서 "전례 없는 비율로 완성된 DS 4는 C-세그먼트 내에서 가장 유니크한 매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또 "탄탄하고 날렵한 바디라인은 공기역학적인 동시에 효율적이기까지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6년부터 시작한 국제자동차페스티벌은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를 포함해 다양한 상을 매년 시상한다. DS는 2018년 DS 7 크로스백이 나파가죽, 알칸타라 등 고급 소재와 장인 정신이 깃든 디테일로 "가장 아름다운 인테리어"를 수상하는 등 총 7차례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