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제네시스, 신차로 독일서 인정받아

입력 2022년01월27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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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닉 5·투싼·GV80, 아우토빌트 최고의 수입차 수상

 현대자동차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가 선정한 최고의 수입차에서 아이오닉 5, 투싼, GV80이 각각 전기차, 중형 SUV, 대형 SUV 부문의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우토빌트 편집자들이 참여한 이번 최고의 수입차는 차급에 따라 6개 부문으로 나누고 전기차 부문을 추가해 총 7개 부문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아우토빌트는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디자인, 혁신, 성능 등 다양한 부분에서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며 아이오닉 5, 투싼, GV80의 넉넉한 공간성과 첨단 품목, 매력적인 디자인에 좋은 평가를 줬다.


 아이오닉 5는 400/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시판 중인 전기차 가운데 충전 속도가 거의 가장 빠르다는 평가를 받았다. 투싼은 현대적이고 흥미로운 디자인, 가격 대비 높은 가치가 장점으로 꼽혔다. GV80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담은 디자인과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RANC:Road-noise Active Control)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아이오닉 5는 지난해 11월 "2022 독일 올해의 차"에 선정되고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익스프레스의 뉴 카 어워드에서 "2021 올해의 차", "중형 업무용 차", "프리미엄 전기차" 등 3개 부문을 휩쓴 바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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