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제네시스 GV80·G80·G90 등장
현대자동차가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의 영화 "언차티드"에 주요 제품을 등장시켰다고 4일 밝혔다.
영화 언차티드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인 언차티드를 기반으로 제작한 액션 어드벤처물이다. 이 영화는 스파이더맨 세 번째 시리즈의 주인공인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았다. 언차티드에는 투싼을 오프로드 콘셉트로 개조한 투싼 비스트가 주인공 일행의 차량으로 등장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다양한 주행 장면을 선보인다. 이밖에 제네시스 GV80, G80, G90도 나타나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영화와 연관된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을 활용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화는 오는 1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소니픽처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해 12월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spider-man: no way home)" 에서 아이오닉 5와 투싼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엔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후속작을 통해 소니픽처스와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