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트 GT의 최상위 사륜구동 제품
-오는 11일부터 본격 소비자 인도
폭스바겐코리아가 파사트 GT의 최상위 트림이자 사륜구동 제품인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을 출시하고 오는 11일부터 본격 인도한다고 9일 밝혔다.
새 차는 폭스바겐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를 비롯해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등이 탑재돼 스마트 비즈니스 세단의 기준을 제시한다.
더욱이 4모은 주행 조건에 따라 전륜과 후륜에 적절히 구동력을 배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험로나 눈, 비, 빙판길 등 열악한 주행 조건에서도 최상의 접지력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해준다.
외관은 18인치 리버풀 알로이 휠이 장착돼 더욱 세련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연출한다. 실내 대시보드 및 도어에는 짙은 우드 색상의 실버 버치 트림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와 함께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기능인 스마트한 주차 보조 기능들이 추가로 탑재된다. 주차 시 전 후면 및 측면, 버드아이 뷰로 주변 상황을 비춰주는 360도 에어리어 뷰 카메라와 파크 어시스트 등이 지원돼 더욱 편리한 주차를 돕는다.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에 탑재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열선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 등의 안전 및 편의 기능은 모두 기본이다.
동력계는 EA288 에보 2.0 TDI 엔진이 들어간다.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를 이용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통해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시킨 게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최신 유럽 배기가스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의 기준을 충족한다.
이전 연식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3,600~4,100rpm)의 최고 출력을 내며 40.8㎏·m의 강력한 최대 토크는 1,750~3,50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고르게 힘을 발휘한다. 효율은 복합 기준 14.3㎞/ℓ(도심 12.8㎞/ℓ, 고속 16.7㎞/ℓ)다.
가격은 5,147만1,000원이며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를 통해 기존 차 매각 시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2월 프로모션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4,690만원 대로 구입할 수 있다.
또 5년/15만㎞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을 낮췄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