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서울, 동대문 신규 전시장 개소

입력 2022년02월09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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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드퍼스넘 라운지 별도 조성

 람보르기니서울이 "람보르기니 서울 동대문 전시장"을 신규 개장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20년 11월 문을 연 총 6층 규모(총 연면적 4,317㎡)의 람보르기니 서울 동대문 서비스 센터 및 인증 중고차 전시장 건물의 지상 1층에 신차 전시장을 마련했다. 2층은 공식 인증 중고차 전용 전시장, 3층~6층은 대규모의 서비스 센터로 구성돼 있다.

 새 전시장은 신차 판매와 인증 중고차 판매, 애프터 세일즈, 부품 판매 및 교체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4S 공간으로 변모했다. 람보르기니서울은 소비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와 더욱 종합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람보르기니만의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애드퍼스넘 라운지가 별도로 조성돼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자신의 성격, 성향, 라이프스타일 등을 반영해 외관과 인테리어 색상 트림 등을 무한하게 조합해 볼 수 있다. 

 가죽 시트, 탄소 섬유 소재와 부품 등, 차량의 다양한 주요 소재들을 직접 만지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원하는 외관 컬러와 실내 가죽 컬러 조합을 람보르기니 카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바로 확인하며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2층에는 람보르기니 공식 인증 중고차 전용 전시장이 마련돼 있다. 재작년 11월 람보르기니 서울은 서비스 센터 개장과 함께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함께 문 열고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인 "셀레지오네 람보르기니 프로그램"을 본격 개시한 바 있다. 

 셀레지오네 람보르기니 프로그램은 람보르기니의 숙련된 테크니션이 총 150가지 항목에 달하는 품질 검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과한 차만 매입해 판매하는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으로 안심하고 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3~6층에는 대규모의 서비스 센터가 위치해 있다. 총 10개의 워크 스테이션과 함께 전용 진단기 및 공인 얼라인먼트 계측장비 등 최신 장비들을 완벽하게 갖췄다. 소비자는 사전 점검 베이에서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함께 차를 직접 확인하며 진단받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본사가 승인한 작업 방식에 따라 최신 계측장비 등을 활용한 판금 및 도장 작업은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새 전시장은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반응하고 응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라며 "새로운 럭셔리 서비스센터로서 람보르기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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