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초 초고속 부팅 지원
-QHD 화질, 전력 소모량 줄여
파인디지털이 전후방 QHD 초고화질 블랙박스 "파인뷰 X3000 뉴"를 정식 출시하고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신상위크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새 제품은 주행상황을 누락 없이 최대한 선명하게 기록한다. 특히 시동 직후 1.6초만에 녹화를 개시해 차가 출발하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를 누락하지 않는다. 여기에 전력 소모량을 자사 동급 제품 대비 약 5배 감소시킨 초저전력 모드를 적용했다.
1만6,000mAh 보조배터리를 연결하면 최대 242일 동안 주차 충격 녹화를 지속한다. 덕분에 출장이나 여행 등으로 차량이 장시간 주차되어 있어도 충격이 발생하면 영상녹화를 즉시 재개한다.
제품은 HD화질보다 4배 더 생생한 QHD 화질을 전후방으로 지원하는 초고화질 블랙박스다. 차가 빠르게 움직이는 도로 위에서 디테일에 강하다. 최상의 시인성을 자랑하는 소니 스타비스 이미지 센서가 전후방에 탑재돼 있는 게 특징이다.
밝기가 다른 두 영상을 자동으로 합성해 선명함을 강화하는 HDR 기능은 번호판 식별에 최적화돼 있다. 또 오토나이트비전은 광량 변화에 따라 명암과 색감을 조절해 시간대에 구애 받지 않는 생생한 주행영상 녹화를 가능하게 한다.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기능도 대거 적용했다. 안전운전도우미 3.0 기능은 어린이 보호구역 이면도로 정보를 제공한다. 고속화도로를 주행할 경우 단속카메라로부터 1km 떨어진 거리에서부터 세 번에 걸쳐 알림을 알려준다.
이 외에 AI 충격 안내 2.0 기능은 차량에 발생하는 충격의 위치와 크기까지 세밀하게 감지한다. 별매품인 통신형 모듈 "파인뷰 커넥티드 SK"와 연동할 경우 파인뷰 앱을 통해 주차 중에 발생한 충격 전후 상황을 HD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파인디지털은 출시를 기념해 14일 오후 6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신상위크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16GB 구매 시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돼 42만9,000원인 32GB 제품을 23만원 할인된 19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